조국 전 법무부 장관.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늘(1일) 청와대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피감 기구는 대통령 비서실, 안보실, 경호처이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청와대 국감에서는 각 상임위별로 여야가 치열하게 맞붙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공방전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야당은 조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나타난 청와대 인사검증 실패와, 최근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미사일·방사포 도발에 대한 대응 미숙 등 문제를 집충 추궁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여당은 “장관 임명은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라는 논리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