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이 28일부터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들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국당은 조 전 장관 사퇴를 계기로 원외에서 원내로 투쟁 방향을 전환했다. 자연스럽게 포스트조국으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이 떠올랐다. 조국 정국의 연장선상에서 패스트트랙 저지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인사참사와 국론분열, 경기악화 등 전방위적인 대여공세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대표연설도 이와 같은 방향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민주당이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공수처설치법 뿐만 아니라 여야 4당의 공조 가능성이 남아있는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또 문재인 정부의 일방적인 국정운영을 비판하고, 경제·외교·안보 등 전 분야 걸친 비판적인 메시지가 나올 전망이다.
마지막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오는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역시 조국 사태를 진단하고, 여야 협상이 진행 중인 패스트트랙 법안에 대한 메시지를 내놓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경제·외교·안보 등에 대해 진단하고, 제3당으로서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