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테크노파크‘혁신융복합센터’진주혁신도시 개소
  • 윤만형
  • 등록 2019-10-23 17:30:39

기사수정
  • 항공우주산업, 역량강화와 기반조성으로 도약의 날개 달아

경남테크노파크 ‘혁신융복합센터’가 지난 10월 22일 진주혁신도시에 소재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내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는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혁신사업 간의 연계 조정을 통한 기술집약적 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경상남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으로,

지난해 11월 경상남도 육성계획에 따라 항공부품·소재산업 분야 「국가혁신융복합단지」가 진주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사천, 함안, 고성의 4개 시군에 지정되었으나, 그동안 경남테크노파크 본원(창원 소재) 정책기획단에서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실무조직인 추진단의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었다.

따라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에서는 국가혁신융복합단지 사업을 총괄 할 독립기구의 필요성과 함께, 진주혁신도시 내 추진단 이전을 통한 근거리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지난 9월 9일 경남테크노파크 이사회에서 『국가혁신융복합센터 조직 신설안』이 가결됨에 따라 이번에 진주혁신도시 내 한국산업기술시험원으로 센터를 신설‧개소하게 된 것이다.

「국가혁신융복합단지」는 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주변 지역과 공간적 연계 및 역량 결집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성장거점을 육성하고자 지정된 지구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국ㆍ도비 329억원을 투입하여 항공부품‧소재산업 분야의 R&D과제(항공기 엔진 및 전투기 무장 고정기술 파일론 요소기술 개발 등)와 기업지원, 글로벌 연계 등의 비R&D사업을 지원하고 혁신융복합센터의 진주 개소는 서부권 혁신성장거점으로 항공뿐만 아니라, 융합세라믹, 에너지, 안전기술융합, 방위산업도 육성하여 지역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혁신융복합센터의 혁신도시 내 개소로 지난 8월 지정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사업화와 진주지식산업센터 지원 등 주요 사업과 항공국가산업단지 조성, 항공ICT융합클러스터 조성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지역 대표산업인 항공우주산업과 연관 산업의 기반을 확충하면서 신산업 중심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