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불교가 국난 극복과 국가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줬다"며 봉축 메시지를 보내고, 이제 선진 한국을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원칙과 상식이 통하고 특권과 차별이 없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 경제가 활력에 넘치고 공명한 기회가 보장되는 것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선진 한국의 모습이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특히 무엇보다 신뢰와 통합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상대가 옳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고 결론에 대해서는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또 약속한 것은 책임있게 실천해 예측 가능성이 높은 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중양과 지방, 노와 사,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더불어 발전하는 길을 찾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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