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 체결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1월 25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대표 권오헌)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사랑복지재단은 동구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탁받아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

보령시는 10월 1일부터 청년의 주거안정 및 정주여건 향상을 위해 주택구입자금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이번에 지원되는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의 주택구입자금 대출 시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이자 3%, 전․월세보증금 대출 시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이자 3%를 각각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자이면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으로 주택구입자금은 주택가격 3억 원 이하, 전․월세보증금은 1억 5000만 원 이하의 주택(단독, 다중, 다가구,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 오피스텔)을 구입 및 임차할 경우 해당된다.
소득기준은 1인 가구 연소득액 3700만 원 이하, 2인 가구 6300만 원 이하, 3인 가구 8200만 원 이하 등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4일 한국주택금융공사,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와‘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이 어려운 청년들이 전․월세자금을 쉽게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요건을 우대하고, NH농협 보령시지부는 주택구입자금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실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사업 지원으로 주택구입자금 1억 원을 대출받는 청년의 경우는 연 3.1~3.5%의 대출금리중 1억 원에 대한 이자 3%를 시에서 지원해 실제 부담이자는 0.1~0.5%, 전․월세보증금 5000만 원을 대출받는 청년의 경우는 연 3.5%의 대출금리 중 5천만 원에 대한 이자 3%를 시에서 지원해 실제부담이자는 0.5%로 확 줄어들게 된다.
신청은 시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930-3136)으로 하면 되고, 시는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통해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대상자를 선착순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단 은행대출상담 결과에 따라 최종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
최광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이 정착하여 살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저출산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