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40%대 초반으로 내려와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대한 반대 여론도 55%에 달했다. 조 장관 임명 뒤에도 이어지고 있는 '조국 후폭풍'이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도 3%포인트 오른 53%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정지지도 하락에 대해 리얼미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과 관련한 구체적인 검찰 수사 내용이 언론 보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조 장관 임명에 찬성한 범여권 정당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3%포인트 하락한 38.2%, 정의당은 1%포인트 내린 5.2%,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내린 1.5%로 조사됐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2%포인트 오른 32.1%로 30%대를 웃돌았다.
조 장관 임명에 대한 평가도 냉정했다. 리얼미터가 별도로 조 장관 임명에 대한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못했다’는 응답이 55.5%로 ‘잘했다’는 35.3%보다 20% 포인트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