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여성 예비 창업자를 위한 ‘행복마켓’ 2026년 신규 입주자 모집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6년 여성행복센터 행복마켓(창업체험실) 내년도 신규 입주자를 오는 11월 17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행복마켓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둔 만 18세 이상 여성 초기·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입주자는 지정 점포 내에서 냉난방 설비와 기본 사무용 가구를 지원받으며, 실제 창업...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제주에서 7번째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증(SFTS)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석명절을 맞아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4월~11월이 주 활동시기이며, 잠복기(4일~15일)를 거쳐 감기증상과 비슷하게 고열 및 근육통, 소화기 증상 등을 동반한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번 발생한 환자 A씨(남,64세)는 평소 밀감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8월25일)에 벌초를 다녀온 후 종아리 부분에 진드기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9월2일부터 발열과 근육통, 전신쇠약 등의 증상으로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검사를 실시한 결과 9월 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야외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여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야외활동 후에는 몸을 깨끗이 씻어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 고열과 소화기 증상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8년에는 전국적으로 259명의 환자발생 중 46명이 사망 하였고, 이중 제주에서 15명 환자발생 및 3명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