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 사회혁신 한마당 IN-Daejeon 성료
  • 최돈명
  • 등록 2019-09-09 16:05:18

기사수정
  • 시민주도 축제, 2,500여명의 시민참여 의제발굴, 사회혁신 경험 호평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019 사회혁신 한마당 IN-Daejeon'열렸다.(사진제공=대전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19 사회혁신 한마당 IN-Daejeon’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약 4000여 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ㅇ 이번 한마당 행사는 상상하는 시민, 상생하는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을 바꾸는 사회혁신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임을 선포하는 대규모 축제로, 대전시와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30여 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2019 사회혁신 한마당 IN-Daejeon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다.


ㅇ 첫 행사로 2,500여명의 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의제를 발굴한대전사회혁신플랫폼 타운홀미팅, 대전, 광주, 경기, 서울에서 지방자치 사례를 발표하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컨퍼런스가 열려 주민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ㅇ 또, 행사의 메인 컨퍼런스 미래를 품은 로컬3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삶터를 바꾸는 부동산, 삶터를 바꾸는 자치, 삶터를 바꾸는 사례주제로 지역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ㅇ 특히, 대전의 마을공동체 사례를 알리는 마을여행과 시민이 기획해 운영하는 작은컨퍼런스’, ‘돗자리 수다’, ‘공동체 체험 및 홍보부스등 우리 일상의 혁신사례를 경험하고, 편안하게 토론하는 자리를 열어 호평을 얻었다.

 

ㅇ 부대행사로는 가을밤 영화제’, ‘마을밥상’,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한 시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타 지역에서 온 한 마을활동가는 사회혁신은 어려운 것인 줄만 알았는데, 한마당에 참가하면서 일상의 문제를 내가 주인이 되어 해결하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대전의 사회혁신 사례에서 많이 배워간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ㅇ 마을여행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대전에도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되어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다이런 색다른 여행은 처음이다, 동네에 돌아가 마을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새로운 대전은 시민의 귀한 목소리를 한데 모아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한마당은 바로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대전시가 사회혁신을 주도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ㅇ 한편 이번 행사 장소인 옛 충남도청은 대전형 소통협력공간인 커먼즈 필드 대전 (COMMONZ FIELD 대전)으로 조성돼 주민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력 등 새로운 방법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혁신 플랫폼이 조성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 드라마 티저 영상에 '침묵' 강요? 논란 가열 [뉴스21일간=김태인 ]최근 백동철 감독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 도용 의혹이 불거진 하이지음스튜디오의 동명 드라마가 결국 제작되어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 예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이 티저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중에는 도용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들이 차단되거나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제기...
  2. 하나님의 교회, ‘사랑의 헌혈’로 이웃에 소중한 생명나눔 실천 △ 헌혈릴레이 여수하나님의교회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년 넘게 헌혈에 솔선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6일 전남 여수에서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제1737차 헌혈릴레이’를 개최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도왔다. 하나님의 교회는 올해만도 전 ...
  3. 울산 학교운영위원장, 건강한 교육공동체 조성에 힘 모은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외솔회의실에서 울산지역 학교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모두의 성장을 위한 바람직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을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공동체의 건강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
  4.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성황리 종료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통합도서관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31일까지 총 9회차에 걸쳐 남목도서관에서 ‘2025 동구 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였다.    동구 통합도서관은 신청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 훼손 도서 보수법 ▲ 연령별 독서지도...
  5. 시각장애 교원 특수학급 운영 역량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31일 중구 가온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시각장애 특수교육 교원을 대상으로 ‘특수학급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시각장애 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으로 특수학급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nb...
  6.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제18호 금연아파트 지정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가 10월 31일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를 제18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이날 중구보건소는 번영로센트리지 1단지 아파트 주출입구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부착하고, 각 동 입구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오후 2시부터 단지 내에서 입주...
  7. 동구 전통시장 상인회, 우수 시장 견학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0월 29일 대송시장 등 관내 5개 전통시장 상인 40명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란 민속 5일장을 견학했다.    모란 민속5일장은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매월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 문화가 활발히 유지되고 있으며,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