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6일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1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0회 순환골재·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심사 결과 ‘순환골재 우수활용’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 결과에 따르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필요한 관 부설용 천연골재로 폐콘크리트를 재활용한 순환(재생)골재를 총 69,249㎥ 사용하며, 3억8000여만 원의 예산을 절약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실시된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는 자원순환 활동에 공로가 큰 기업과 지자체 등을 선정해 ▲순환골재 우수활용기관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우수 사업장 ▲생활 및 음식폐기물 감량 우수활용 등 세 개 부문의 상을 시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 상하수도 공사 등 다양한 공정에 순환골재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원순환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9년 자원순환의 날을 지정했으며, 매년 9월 6일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