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2019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진제공)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은 정부가 올해 처음 실시한 공모사업으로 공주 유구읍과 함께 서울 중랑 면목동 등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합지원센터에는 신소재 개발이나 샘플제작에 필요한 특수설비와 첨단설비가 설치돼 제품개발 지원과 판로 확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이 이뤄진다.
유구읍의 경우 같은 업종의 소공인(섬유제조업) 밀집도가 높고, 복합지원센터 설치 시 고부가가치 창출과 사업 효과가 큰 집적지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25억 원과 도비 5억 3700만 원, 시비 25억 7300만 원 등 총 56억 1000만 원을 투입해 공동개발실과 스마트 가공시설, 온라인 쇼룸, 공동판매장 등을 구축하고, 생산자원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내년 말 준공될 예정으로, (재)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소장 전성기)가 3년 동안 운영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침체됐던 유구섬유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을 계기로 유구섬유산업을 공주를 대표하는 지역 뿌리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