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9월 2일 매산초교 명예경찰소년단 학생들과 함께 교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2019년 상반기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교에서 피해 응답률이 증가하였고 더욱이 신학기를 맞아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하여 학교전담경찰관, 명예경찰소년단 및 지도교사가 손을 잡고 교내, 체육관 등 곳곳을 누비며 홍보 활동을 하였다.
최근 학교폭력 피해 현황을 보면 신체적 폭력보다 SNS상에서 이루어지는 사이버폭력 등 정서적 폭력이 더 많아지고 있어 또래 간 고운 말 쓰기 등 언어 문화 개선에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명예경찰소년단 배준형 단장은 “자신부터 앞장서 친구한테 나쁜 말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하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