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5년 후 한국 인구 절반은 노인..고령화 속도 최고
  • 장은숙
  • 등록 2019-09-02 15:33:35

기사수정
  • 2067년 고령인구 47%…생산인구 부양부담↑
  • 북한 통합시 인구 감소폭 줄고 부양비도 낮아져


세계와 한국의 인구성장률(연평균) 추이




우리나라가 2045년에 세계에서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가 된다.


2017년 고령사회에 들어선 한국은 고령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이뤄져 약 50년 후인 2067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47%까지 치솟는다.


반면에 생산연령인구는 고령인구 이하로 급감해 2067년 한국의 총부양비는 120.2명, 노년부양비는 102.4명으로 세계 최고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과 북한 인구를 합할 경우 고령화 속도는 다소 늦어진다. 올해 한국과 북한을 합한 총인구는 7737만5천명이다. 2067년엔 6482만명으로 1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올해 5170만9천명에서 2067년 3929만4천명으로 24% 줄지만, 북한이 올해 2566만6천명에서 2067년 2552만6천명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돌이킬 수 없는 한국의 미래는 전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아이 없는 나라'이기 때문에 발생한다.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을 보면 2015~2020년 전세계 평균 2.47명으로 1970~1975년의 2.0명보다 44.8% 줄었다.


그런데 한국은 2015~2020년 1.11명으로 대만(1.15명), 마카오(1.20명), 싱가포르(1.21명), 푸에르토리코(1.22명) 등을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이는 1970~1975년 4.21명에 비해 3.1명(-73.6%)이나 급격히 줄어들었기 때문에 위의 인구구성비의 불균형을 불러왔다.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로 자연스레 한국 사회도 이민자가 대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5~2020년 중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는 유입인구가 유출인구보다 많아 인구가 순유입되는데 한국 역시 2015~2020년 연평균 9만 7천 명씩 순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국가별 인구순위를 보면 올해 전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14억 3천만 명)으로, 세계 인구의 18.6%에 해당한다.


인도의 경우 올해 인구 13억 7천만명(17.7%)으로 2위를 기록했지만, 2067년이면 16억 4천만명에 달해 중국(12억 8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