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사진=연합뉴스
태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일 방콕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ICT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주형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태국 정부는 최근 ICT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인프라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태국 4.0'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스타트업, 디지털산업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국 기관 간 MOU가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쁘라윳 총리가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 참석을 시작으로 한·태국 정상회담, 정부 간 양해각서 서명식, 공동 언론발표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특히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태국 간 협력을 경제·사회·문화·국방·방산 등 전통적 협력분야에서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태국 4.0 정책'과 45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포함한 '동부경제회랑'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태국 4.0 정책'은 ICT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스타트업 육성·인프라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태국의 중장기 국가발전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또 한국 중소기업의 통합브랜드인 '브랜드(Brand) K' 글로벌 론칭 행사에도 참석하는 등 기업인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문 대통령은 또 쁘라윳 총리와 함께 태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접견,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