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농업기술원, 탄자니아 농업 전문가 양성 나서
  • 조정희
  • 등록 2019-08-26 17:48:30

기사수정
  • 8.22.~9.4.(14일간)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농업부 소속 교육생 15명
  • 3년차 교육, 수확 후 관리 및 식품가공 등 전문가 양성


경상남도 이도완 대외협력담당관 인사말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 우리 와 우호교류 중인 탄자니아 다레살람주에서 탄자니아 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여 경남의 우수한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822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탄자니아 농업전문가 양성교육은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농업부 소속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수확 후 관리, 식품가공, 양어기술등의 실무 연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3일 오전 1030, 도 농업기술원 ATEC 영상강의실에서 열린 입교 환영식에서는 경남농업기술원 소개와 탄자니아 국가현황을 듣고 농업전체 발전 방향 의견 제시 등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농산물 가공현황과 농산물가공센터 현장을 방문하였다.

 

특히, 한국 6차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한국양어기술과 양어기술, 양봉기술과 함께 농가 현장을 찾아가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일정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5 와 탄자니아 다레살람주가 우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상호방문을 통해 경남의 선진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탄자니아는 전체 인구 7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기술이나 시설, 장비 등이 부족해 농업생산성은 낮은 수준이며, 우리나라 농업발전 과정과 유사한 점이 많은 나라이다.

 

이번 교육은 도 농업기술원 농식품가공 하기정 박사 등 3명 내부강사와 4명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입교 환영식에는 이상대 농업기술원장이 참석하여 탄자니아에서 온 농업관련 공무원을 환영하였으며, 인사말을 통해 “3년차인 이번 교육을 통해 경남의 우수한 농업기술 전수교육을 통해 우호교류와 미래가치 선점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탄자니아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경상남도가 서로 협력하여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탄자니아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탄자니아 농업기술교육센터 트레이너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 1년차 교육으로 탄자니아 관련공무원 15명에게 시설원예 분야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고, 2년차에는 노지채소 재배와 병해충 방제기술 교육, 농업관련 농장견학을 실시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