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평가가 취임 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50%를 넘은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최고치는 올해 3월 2주차의 49.7%였다.
리얼미터가 26일 발표한 8월 3주차 주간집계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46.2%(긍정평가)를 나타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0.4%로, 이 조사에서는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과반을 넘었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3.2%포인트가 하락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고,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4.1%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는 오차범위인 ±2.0%포인트를 넘어선 4.2%포인트 차이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에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결정 발표 이튿날인 금요일에 소폭 반등했지만, 전체적인 지지율 하락을 방어하지는 못했다.
리얼미터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 확산으로 22일까지 나흘 연속 하락했다”며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튿날인 지난 23일 소폭 반등해 회복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