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 청문감사실에서는 지난 8. 12(월) `존중과 화합문화 조성`을 위한 전 직원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갑질? 흔한 말로 `못된 짓`, `불필요한 일 시키기` 등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갑질은 상대적이어서 상사 앞에서는 `을`이었다 금세 부하직원 앞에서는 `갑`이 되기도 하는 양면성 때문에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자주 일어나는 병폐문화인 것이다.
이러한 갑질 문화를 근절하고 `존중과 하합문화 조성`을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그동안 발생한 갑질 사례를 소개하며 유사사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자는 취지로 실시하였다.
19. 7. 16.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을 규정한 「근로기준법」이 시행됨에 따라 무기 계약직 등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보호가 법제화 된 것은 다행이지만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등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대책은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설령 법으로 규제한다고 하더라도 갑질은 생활 속에서 보이지 않게 은밀히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쉽게 발각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기고 있어 그 점을 악용하여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데 그에 대한 대처방안 등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청문감사관은 “매월 11(1+1)일은 상·하간 서로 존중하자는 취지로 존대 말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 적극 동참하여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조직을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정환 서장은 “불의에 맞서고 주민을 보호하는데 혼자 힘으론 어렵다. 그런데 갑질 등으로 조직원간 서로 불신한다면 현장 대응능력이 떨어져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