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회장 이석변)가 12일 정읍시 시청광장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발표했다.

현장에는 정읍 농민을 대표하는 단체별 회장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일본 정부의 불법과 부당함에 맞서 일본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는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이 일본 기업들에 내린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불복한 아베 정부의 수출규제 강화와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전 국민적인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며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한 정읍농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결의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는 결의문을 통해 “수출규제에 대한 조속한 철회 촉구와 식민시대 강제징용피해자에 정당한 배상과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하며 “위 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선대 정읍 농민의 뜻을 받들어 일본여행 중단과 일본상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