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는 최근 ‘새암길 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끝내고 상점가 방문객과 주민을 위해 이달 내 본격 주차장 개방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원도심 상점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주차장은 수성동 575-5번지 일원의 부지 1,173㎡에 총사업비 21억200만원(국비 11억2천560만원, 시비 9억7천64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올 4월 사업을 착공해 총 37면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가로등과 방범용 CCTV도 함께 설치해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했다.
새암길 상점가는 의류 관련 특화 거리로 100여 개의 의류·잡화·푸드 등의 상점이 즐비해 있는 곳이다.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상권침체와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주차 몸살을 앓아오는 등 이용객과 상점 업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 공영주차장 확보로 도로의 불법 주차난을 해소하며 이곳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깨끗하고 질서 있는 지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새암길 상점가 공영주차장’조성을 포함해 정읍시에 총 671면의 공영주차장 11곳을 갖추며 주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효율적이고 탄력 있는 공영주차장 확보를 통해 도로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새암길 상점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갖춰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상점가를 육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