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명의 ...

광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원)가 기후 취약계층 맞춤 사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 생명 사랑 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후 취약계층 맞춤 프로젝트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 하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 하계 사업은 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 가구를 중심으로 창문, 현관문에 대한 방충망을 제작·설치하고 쿨 스카프도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관내 5개 읍·면·동 14가구를 비롯해 광주시 무한돌봄센터에서 추천받은 11가구 등 총 25가구를 대상으로 낡고 오래된 창문이나 방충망 설치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현관문에 대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광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한남호) 대원들이 참여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 및 주택 구조로 인해 높은 실내 온도를 견디며 생활하는 대상자분들께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양 중학교 학부모회(회장 김자영)의 재능기부 참여로 냉매 팩을 이용한 쿨 스카프를 제작해 전달했다.
박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 외부 공모 지원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 동계 사업으로 대상자를 새롭게 추천받아 단열비닐, 문풍지, 폼 블럭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및 뜨개 덧신 제작 등 기후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는 동계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