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화성시가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로 생태적 보존가치를 높이 평가받고 있는 화성 습지 보호에 팔을 걷어붙였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환경부와 해양수산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 의장, 람사르협약사무국 관계자,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습지 보호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경기도에 ‘습지 보호지역 지정’을 본격 신청했다.
신청안에는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연안 약 20㎢(2,000ha) 일대에 생태환경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생물 다양성 유지, 친환경적 휴식처 제공, 지역 생태경제 구축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이를 받아들여 5일 해양수산부에 본 신청을 완료했으며, 주민 의견수렴, 관계부처 협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공고·고시될 전망이다.
또한, 시는 5일부터 겨울철 철새들의 먹이와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생물 다양성 관리 계약사업’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화성호와 남양호 인근 총 0.92㎢(92ha)에 경작한 벼를 미 수확하거나 볏짚을 잘게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줌으로써 철새들이 먹고 쉴 수 있도록 존치하는 사업이다.
협조 농가에는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미 수확한 벼는 1ha당 11,782천 원, 볏짚은 1ha당 225천 원으로 신청 내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해당 읍면에 방문하면 되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0년 2월까지이다.
김윤규 수질관리과장은 “최종 목표는 람사르 습지 지정”이라며, “미래세대가 풍요로운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 습지는 지난해 11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 파트너십(EAAFP)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