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용인시 옛 경찰대 물놀이장에 호평 이어져
  • 이정수
  • 등록 2019-08-06 13:57:24

기사수정
  • 6천㎡ 규모에 연령별 풀장, 대형슬라이드 등 12개 물놀이시설 인기


숲속에서 물놀이하니 휴양지에 피서 온 것 같아요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에 마련한 물놀이장엔 오전부터 가족 단위 시민들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풀장과 바운스 등 놀이기구마다 신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고 쉼터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용인시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장에 그간 12만여 명의 시민이 몰려와 무더위를 식히는 등 올해도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용인시 물놀이장이 워낙 잘 돼 있어 타지역 친구들이 부러워할 정도라며 올해는 풍광이 좋기로 유명한 옛 경찰대에서 열려 도심 속 자연으로 피서를 온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시민들은 6000의 면적에 풀장, 대형슬라이드, 유수 풀 등 12가지 물놀이기구가 마련돼 유명 워터파크와 비교해도 손색없다고 찬사를 보냈다. 푸르른 낙엽송과 은행나무로 둘러싸여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는 것이다.

 

이번엔 쿨 썸머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했는데 특히 주말 17~19시 온 가족을 위한 명랑운동회, 물총 페스티벌도 열린다. 시민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면서 가성비 좋은 휴가를 보낼 수 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올해 새로 설치한 대형 워터 슬라이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튜브를 타고 38m 길이의 긴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내려오는 이 기구는 아래로 내려올수록 속도가 빨라지면서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언남동에서 온 한 어린이는 물이 흐르는 슬라이드에서 신나게 미끄러져 내려오니 더위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너무 재미있다고 말했다.

 

또 바나나 시소, 소금쟁이, 바운스 등 기구에서 점프하고 매달리면서 물놀이를 즐기려는 아이들도 줄을 이었다. 어린이들은 물에 빠지거나 물방울이 튀어도 연신 즐겁게 웃어댔다.

 

수심 50cm5세 이하 어린이 전용 풀을 비롯해 5~7(70cm), 8~10(90cm) 등 연령별 전용 풀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어린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죽전동에서 온 박모 씨는 거리도 가깝고 경치도 좋아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들도 소풍 온 것처럼 즐겁다고 말했다.

 

마북동에서 온 곽모 씨 쉬는 시간엔 도자기나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하루 최대 1500여 명이 이용할 수 있는 용인시 물놀이장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단일 물놀이장으론 전국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온 가족을 위한 여름 축제로 업 그레이드 했으니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신나는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물놀이장은 매시간 45분마다 15분씩 휴식시간을 갖는데 이때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도자기나 목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매일 점심시간엔 마술, 비눗방울, 마임 등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새마을부녀회와 장애인단체가 운영하는 매점에선 컵라면과 각종 음료를, 로컬푸드 부스에선 감자, 가지 등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다.

 

용인시 무료 물놀이장은 만3~9세 어린이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818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 물놀이는 10~17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주말 17~19시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추억의 명랑운동회, 물총 페스티벌, 수박 축제 등이 열려 흥겨운 여름밤의 열기를 이어간다.

 

시는 매일 안전요원 36명을 포함해 운영인력 40명을 투입하고 응급조치반, 119구급차, 간호사 등을 상시 배치한다.

 

깨끗한 수질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수질 검사를 해 결과를 게시판에 공개하고 수영장엔 매일 3회 이상 여과기를 통과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22일까지 역북지구 어린이공원, 서천 물내음 어린이공원, 한숲햇빛 근린공원 등 3곳 어린이공원에도 만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10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엔 휴장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3.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 3월 22일 울산에서 개최 대한무용협회울산지회[뉴스21일간=임정훈]2026년 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박선영)의 첫 공식행사인 제36회 전국무용경연대회가 오는 3월 22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사)대한무용협회 울산광역시지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발레, 현대무용, 사회무용 등 다양한 장...
  4. 김용임, ‘금타는 금요일’ 출연…대표곡 무대와 공연 이야기 공개 김용임이 금타는 금요일에 출연해 대표곡 무대를 선보인다.김용임은 방송에서 ‘사랑의 밧줄’을 열창하며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했던 경험과 교도소 공연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정서주가 김용임의 ‘울지마라 세월아’를 선곡해 무대를 꾸민다.정서주는 맑은 음색과 섬세한...
  5.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 정읍천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펼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읍지부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 정읍지부(지부장 최중일·이하 정읍지부)가 지난 1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정읍시 천변 정주교에서 아양교, 아양교에서 샘골 다리에...
  6. 동구 ‘외식업 위생 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행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지역 외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2026년 외식업 위생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대상자를 3월 9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식업소의 위생 설비 개선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
  7. 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익명의 원칙’ 공연 [뉴스21일간=임정훈]제35회 대한민국 신춘문예 페스티벌 개막작 연극 ‘익명의 원칙’이 오는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작품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인 이한주 작가의 희곡 ‘익명의 원칙’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정형석 연출이 연출을 맡고 박진서가 드라마투르그로 참여해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