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정읍시산내면이 26일 황토 대장금팬션(산내면 황토마을운영, 대표 서세열)에서 산내면 정읍희망지킴이 4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건재 면장이 강사로 나서 ‘나눔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이끌었다.
이어 정읍희망지킴이 위원들은 그간 활동사례와 소감을 발표하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 위원들은 앞으로 활동할 분과를 선택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다짐했다.
위원들은 각각 집수리를 위한 ‘수리수리팀’, 정서안정지원을 위한 ‘놀아줘팀’, 집 청소를 위한 ‘향기나팀’, 밑반찬 제공과 건강을 지원하는 ‘다맛나팀’에 속해 활동하게 된다.
위원들은 “교육을 통해 작은 나눔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내 주위 이웃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다가가 지역 내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 그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재 면장은 “산내면 정읍희망지킴이 위원님들께서 쏟아주시는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나눔을 통한 행복한 삶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며 “지속적이고 자발적인 위원님들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면은 앞으로도 각 활동분과에서 집수리와 안전바 설치, 반려식물 전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