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19 시흥시 도시브랜드 및 캐릭터 공모전’에 입상한 9개 작품을 16일 공개했다. 시흥시는 지난 6월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 이미지를 브랜딩하기 위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 2개 부문을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관련 분야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상품심의회는 전국에서 출품된 도시브랜드 부분 69개 작품과 캐릭터 부문 87개 작품 중에서 주제성,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평가하고, 여기에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도시브랜드 분야에서는 시흥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높은 점수를 받은 4개 작품이 각각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입선(2개)을 수상했다. 브랜드 디자인 활용성 및 적용 가능성을 고려한 결과, 대상 수상작은 없었다.
캐릭터 분야에서는 시흥시 공식 캐릭터인 토로·해로를 보다 친근감 있고,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한 작품이 대상(1개)을 받았다. 이외에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 작품들이 각각 최우수상(1개), 우수상(1개), 입선(2개)을 수상했다.
우수작에는 각 부문별로 대상(500만 원), 최우수상(400만 원), 우수상(300만 원), 입선(150만 원)을 선정해 시흥시장상이 수여된다. 시는 8월 중 수상작들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안을 디자인해 새로운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시민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시흥시는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브랜딩 사업은 물론, 시흥 꿈 상회 운영 및 브랜드 상품 개발 등의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흥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갈 계획이다. 이종성 시흥시 소통협력관은 “이번 공모전에 예상보다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 주셨다”며, “앞으로도 시흥시가 보다 친근하고, 발전된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