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면이 28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38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상반기 활동상황을 점검했다.
교육에서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특히 면은 “더위로부터 건강을 예방하고 일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7월과 8월 근무시간을 3시간에서 2시간(8시~10시)으로 단축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면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상반기 성과들을 정리했다. 그 중 하나로 휴경지에서 양파와 유채 등 농작물 재배로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키로 했다.
교육 후 사업 참여자는 취약지역 곳곳을 찾아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는 등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면은 점심을 대접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환성 면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생활 참여와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