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통보한 연인을 폭행하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하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뒤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이후 다시 여자친구를 찾아가 협박한 혐의로 A씨를 구속하였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광주 서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에서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폭행으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 되었다. A씨는 경찰 조사 이후 재차 전 여자 친구를 찾아가 B씨의 현관문을 발로 차며 협박한 혐의 또한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보복범죄를 일으켰으며, 재범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A씨를 구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