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정부차원에서 임상기반 확충 및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가임상시험 사업단과 양해각서를 ‘08.5.7(수)자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각종 협력사업 및 정보공유를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인프라의 효율적 구축, 임상수준의 세계화 및 국내임상기관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것으로 밝혔다. □ 양 기관의 주요 협약분야는 다음과 같다. ○ 국내 환경에 적합한 임상제도 개발 및 임상시험기술 평가지침 개발 ○ 임상시험 실시기관의 육성을 위한 제반 활동 ○ 임상시험 관련자의 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 올바른 임상시험정보 제공 및 홍보 ○ 임상시험 중 발생하는 이상약물반응의 D/B 구축 등 정보축적 및 분석 ○ 정보 공유 및 취득한 정보의 외부 유출금지 등 윤여표 식약청장은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중인 국내보건산업의 디딤돌인 임상분야가 금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대감을 표시하였으며, 또한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은 "비록 선진국에 비해 늦은 출발이었지만 오늘 협약식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정부 해당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제약선진국 도약을 위해 사업단이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참고사항 국가임상시험사업단(KoNECT, Korea National Enterprise for Clinical Trials) 임상시험 수요 증가에 따른 의료산업의 지역균형 발전과 임상시험 인력개발 및 핵심기술개발을 위해 2007년 12월 발족했으며 연구기획.추진.관리 능력을 갖춘 연구자를 대상으로 사업단의 예산 배분 관리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국가로부터 위임. '한국을 세계적인 임상시험 허브로'라는 비전 아래 유무형의 국내 임상시험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전반적인 지원을 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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