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현지시간 4일, 유럽연합의 보조금을 유용했다는 비난을 받느 안드레이 바비스 체코 총리의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 주최측은 최대 12만명이 시위에 참여하였다고 알렸으며, 이는 1989년 벨벳혁명 이후 최대 규모의 시위가 된다.
주최측은 30년만에 최대규모 시위라고 알렸다.
체코 경찰 측은 바비스 총리가 지난 4월 EU 보조금 수백만 유로르 유용한 혐의로 기소되어야 한다 밝혔으나, 바비스 총리 본인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