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 장비 대기업인 화웨이가 내달 자체 OS를 선보이겠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화웨이 제재로 인하여 구글과 거래 중단 위기가 발생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를 빠져나오기 위한 첫 움직임으로 보인다.
다만 이전에도 많은 기업들이 탈 안드로이드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던 사례를 보며 많은 이들은 성공 할 수 있을지 반신반의 하고 있다.
화웨이 자체 OS가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데 문제가 없을지, 플레이스토어를 거치지 않고 자체 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받을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화웨이는 내달 자체 OS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스마트폰 외에도 다양한 제품에 OS를 적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화웨이에 행보에도 구글이 등을 돌리며 다양한 IT기업이 화웨이와의 거래를 중단하였으며 심지어 주요 국가의 이통사 마저도 스마트폰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통보하는 등 안좋은 상황이 계속 보여지고 있다.
이런 안좋은 상황에 전화위복으로 화웨이의 OS 계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