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흥덕파출소(소장 김병락)는 농번기를 맞아 관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흥덕파출소 이성태 경위 등 1팀 4명은 흥덕면·신림면·성내면을 순찰하면서 홍보용 전단을 배포하고, 농기계를 이용하여 작업에 임할 때 서두르지 말고 차분해야 하며, 이상 징후 발견 시 반드시 정비 후 사용토록 당부하였다.
또한, 농로가 아닌 일반 도로를 주행할 때는 신호 준수 등 법규를 지키고 야간 운행 시는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반드시 시인성이 좋은 식별장치를 부착하도록 종용하였다.
한편, 흥덕파출소는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활동도 병행하였다.
흥덕파출소 김병락 소장은 농기계 사고자의 연령대가 60~70대의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만큼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