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격주로 일주일에 4일을 근무하는 '격주 4일 근무제'를 국내 대기업 최초로 도입하였다.
이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대응과 동시에 회사 구성원의 행복을 최우선 하겠다는 최태원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도입 된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한달에 두 번 금요일을 쉬는 주 4일 근무를 시범적으로 시험하다 올해 1분기부터 전사적으로 진행하기도 하였다.
다만 휴일일지라도 주요행사가 있을 경우 한정적으로 출근을 하기도 한다.
또한 생산직이 주로 이뤄지는 계열사 같은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주4일 근무제 도입이 어려워 보인다.
SK관계자는 "그룹 계열사 별로 근무 여건에 맞춰서 주 4일제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생산직이 주를 이루는 계열사는 시행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