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주시,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위한 제4회 국제학술토론회
  • 김민수
  • 등록 2019-05-22 13:34:50

기사수정
  • 오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 [사진=진주시 학술대회]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제4회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병훈)는 오는 5월 24일 오후 1시 30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창의도시 관련 국내·외 석학, 전문가, 예술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 추진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기조발제, 제1,2세션, 전체토론 등으로 진행하며 창의공간과 창의도시 만들기, 해외 도시의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 진주시민 창의공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등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에 대한 국제화 비전 등이 제시된다. 


기조발제에 나선 경성대학교 김민수 교수는“Creative Lifestyle진주 공유·협력 시대의 공간경영” 이란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어서 창의도시 가입 준비를 추진 중인 진주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제1세션에 이어 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위원회 마르타 요벳위원은 “유럽 도시들의 시민들을 위한 창의공간”이란 주제로 유럽연합 창의산업 전문가 그룹 공동의장인 실비아 아만은“농촌의 관점에서 본 문화공간”이란 주제로 해외 도시의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에서는 국내 도시의 시민 창의공간과 창의활동으로 광주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김양균 대표가 “개발제한 구역내 새로운 패러다임 공간과 시민 창의활동”이란 내용의 주제로 발표하게 되며, 장동선 화성 소마미술관 관장과 SOAP 권순엽 대표는“도심의 폐허 유휴광간을 활용한 도시재생 모델”을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전체토론에서는 “진주 시민 창의공간, 어떻게 만들 것인가? ” 주제로 발표자, 토론자, 국내·외 창의도시 관련자, 시민 등이 참여하여 진주시민 창의공간 조성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3차례의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하여 진주시의 문화자산을 국제적으로 알렸으며 2017년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문화와 창의성」「창의도시의 창의관광과 문화산업」 2018년 「창의도시의 인재양성과 국제문화 협력」 등의 주제로 국제학술토론회를 개최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여 창의도시 추진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해 왔다. 


한편 시는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민속예술 분야 국내 추천도시로 선정되어 6월말 영문신청서 제출 등 서류 접수에 이어 11월 유네스코 파리본부의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