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군사기밀을 팔아 넘긴 혐의를 받는 미국 전 CIA 요원에게 미국 연방 법원이 징역 20년 중형을 선고했다.
미 연방 검사는 "스파이 맬러리는 미국을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었다. CIA에 근무하며 중국에 군사기밀을 넘겨주고 약 2만 5천달러(3천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맬러리는 자신의 유죄를 인정했다.
한편 최근 미국 귀화한 미국 시민이자, CIA요원인 제리 춘 싱 리 역시 1급 기밀 정보를 팔아넘기며 간첩 해위 공모죄로 기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