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교장이 사적 모임과 술자리에 학생들을 동원하여 교육당국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해라 권고했다.
서울공연예술고는 술자리와 학교관리자의 사적모임 등 부적절한 공연에 학생들 동원하였으며 공연 준비를 빌미로 수업을 빠지게 하며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범하였다.
학생인권교육센터에 따르면 예술계 특목고인 서울공연예술고는 다른 공 사립 고등학교보다 3배나 학비를 더 지급하고 있으나, 학교의 장비로는 전공수업이나 교육활동을 수행하기 어려워 일부 교육활동에서는 학생의 사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학생인권옹호관의 권고 사항을 적극 이행하며 학교가 정상화 될 때까지 권고에 따른 특별장학 등을 통해 학교를 잘 살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