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나경원 원내대표]나경원 원내대표가 '문빠', '달창'등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자를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하였다.
나 원내대표는 11일 밤 사과문을 내며 "문재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자를 지칭하는 과정에서 구체적 유래를 모른 채 특정 단어를 사용하였다"며 "인터넷 상 표현을 사용하여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11일 대구에서 진행된 한국당 집회에서 연설을 하던 중 "KBS 기자가 요새 문빠, 달창들에게 공격을 받았다"라며 문 대통령을 지지하는 지지자들을 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였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중 "자유한국당나경원 원내대표가 어제 대구 집회 중 여성혐오적인 일베 용어를 사용해 물의를 일으켰다"라며 "'달창'이라는 누가봐도 생경한 단어를 법관 출신인 나 원내대표가 유래를 모르고 사용하였다는 것을 믿을 수 있나? 몰랐다면 사리 분별 능력이 없는 것이며 알고도 모른체 한것이라며 교활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달창은 '달빛기사단'이라 부리는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일부 극우 누리꾼들이 비하할 때 사요하는 단어이다. 달은 영어로 Moon으로 문 대통령의 성을 칭해 붙여진 단어다.
한편 나 원내대표 개인 페이스북에는 "어떻게 국민을 보고 창녀라고 표현하느냐", "저급이 일류동작과 어울리지 않다", "사과를 기자단헤게 하면 끝이냐?"등 부정적인 댓글들이 게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