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프랑스 마크롱 대통령]프랑스군이 서아프리카 부르가나파소에 무장세력에게서 납치된 인질 4명을(한국인 1명, 프랑스인 2명, 미국인 1명) 구출했다고 10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우리 정부는 프랑스 정부가 "구조된 인질 중 한국인 여성이 있다"라고 우리 정부에 알리기 전까지 한국인이 피랍됐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며, 구출된 여성이 한국인일 경우 적극 조력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랑수아 르쿠엥트르 프랑스 육군참모총장은 기자회견 중 "납치됐던 두 인질(한국인과 미국인)은 28일 동안 억류돼 있었다"라고 밝히며 "두 정부는 인질들이 억류 된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을 이었다.
한편 11일 오후 구출된 인질들은 파리 인근 공군 비행장에 도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엘리제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외무장관, 방장관 등 고위층이 직접 마중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