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12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Togethert 시흥!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연다.
‘세계인의 날’은 매년 5월 20일로,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제12회 세계인의 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세계의상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으로 신나는 엠마우스 밴드 공연(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시흥시 태권도 시범단 (시흥시 체육 홍보대사), 중도입국 청소년 합창이 준비돼 있다.
그밖에도 응급처치, 미아방지, 건강 안전홍보, 일자리 상담, 출입국상담 등 유관기관에서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