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원내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7-8년전 울산에 왔을 때 다시 태어나도 울산시민으로 태어나는 것이 울산시민들 대다수의 염원이라 들었다"라며 "그런데 지금은 그런 울산마저 침체위기에 놓여있다. 지난해 울산 실업률은 4.6%였다"라 말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은 고용한파와 소득상실을 가져왔으며 반기업 정책은 기업의 엑소더스를 가져왔다. 포퓰리즘은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을 갉아먹고 있다"라며 현재 문재인 정권 경제 정책을 비판했다.
그러며 "이 정부의 경제 무능을 반드시 멈춰야한다. 반헌번적 이념경제 정책을 중단하고 제대로된 경제정책을 한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라 주장했다.
또한 나 원내대표는 "현재 북이 미사일로 도발을 하고 있는데 식량을 지원한다고 한다. 미사일은 아니냐고 다그쳐야하는게 정부의 역할인데 거꾸로 하고 있다"라고 현 정부를 지적했다.
한편 지난 9일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