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아이누리 돌봄센터(다 함께 돌봄센터: 복지부 사업명)와 아이누리 돌봄 나눔터의 아동들이 마음껏 활동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시흥시체육회와 연계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돌봄센터 및 돌봄나눔터 여건에 맞게 농구, 축구, 뉴 스포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원하는 요일·시간·장소에 대해 수요조사를 하고, 체육진흥과와 시흥시체육회의 협의를 거쳐 총 5개소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5월부터 전담 생활체육 지도자를 파견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초등 돌봄의 질적 제고를 도모하고 돌봄 체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시는 초등 돌봄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민관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가 돌봄 공간을 제공하면 시는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돌봄 교사를 지원하는 아이누리 돌봄센터 1개소를 비롯해 복지관, 마을 학교, 작은도서관 등 주민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해 주민이 직접 아이들을 돌보는 아이누리 돌봄 나눔터 9개소를 운영하며 온종일 돌봄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