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18기록관, ‘전국의 5·18들’ 전시회 개최
  • 유성용
  • 등록 2019-05-03 13:10:39

기사수정
  • 6월6일까지 기획 전시…사진·영상 등 선봬
  • 5·18 이후 1980년대 전국 열사 127명 소개



굴곡진 1980년대를 통과하면서 ‘스스로 오월의 영령이 된 열사들’을 기억하기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일부터 6월6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전국의 5·18들’ 전시회를 개최한다.


5·18 39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 유혈진압 직후 맨 처음 광주의 진실을 외치며 목숨을 끊은 서강대학생 김의기 이후 전두환 독재정권에 목숨을 걸고 맞서 싸웠던 전국 민족민주열사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 명칭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18일 열린 제37주년 5·18기념식에서 5·18 이후 광주정신으로 삶을 살며 죽음을 택한 열사 4명을 호명하며 ‘전국의 5·18들’이라고 명명한 것에서 땄다.


전시는 사진, 영상, 그래픽, 지도 등을 활용해 ▲1980년대 주요 민주화운동 시대별 흐름 ▲시기별 민족민주열사들 ▲시기별 알려지지 않은 ‘5·18진상규명시위’들 ▲열사가 마지막 남긴 말들 ▲열사에 남기고 싶은 말들 ▲전국의 민족민주열사묘역, 민주화운동기념공원 소개 ▲전체 열사 소개 영상 등을 살펴보도록 구성됐다.


특히 5·18 이후 민족민주열사로, 2018년 범국민추모제 봉안제 대상 기준 127명에 달하는 이들을 모두 소개한다.


이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외로웠으나, 5·18이 광주만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전국에서 광주 학살의 상황을 알리고자 수많은 이들이 함께 싸웠고 광주와 함께 피눈물과 울분을 쏟아냈던 시간들이었음을 보여준다.


또 광주가 침묵할 때 열사 희생자 뿐 아니라 수많은 5·18들이 광주의 진실규명을 위해 일신의 안위를 살피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이와 관련, 9일 오후 3시 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는 ‘전국의 5·18들’을 주제로 한 광주정신 포럼이 열린다. 포럼에는 박래군(박래전 열사의 친형) 인권재단 사람 소장 등이 참여해 발제에 나선다.


전시는 기간 중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김순 광주전남 추모연대 집행위원장은 “5·18 이후의 열사들은 광주항쟁 진실을 알리기 위해 항거했고, 이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불씨가 돼 전국민적 항쟁으로 발전했다”며 “이들 대부분 5·18을 직간접으로 체험한 이후 민주화운동의 길에서 죽음에 이르게 된 것이라는 점에서 이들 민족민주열사 모두 5·18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윤정수·원진서 부부, 방송에서 전한 솔직한 연애 이야기 지난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 개그맨 윤정수와 방송인 출신 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부부가 출연했다.두 사람은 가수 배기성과 아내 이은비 부부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배기성은 자연 임신을 위해 8일 연속으로 노력하다 돌발성 난청을 겪었다는 일화를 털어놓았다.그는 무리한 활동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쉽게 인정하기 .
  2.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3.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4.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5.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6.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7.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