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자가정비교실]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비상시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정비 기본지식을 알려주는 ‘자동차 자가 정비 교실’을 열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5월 2일까지 총 100명의 구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접수방법은 교통행정과로 전화(☎02-2116-4051~2) 또는 방문신청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이번 교육은 5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강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 검사소장(前),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원 교수(前) 등 전문가가 맡는다.
▲ [사진=자가정비교실]이론 교육은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동차 기본구조 및 일상점검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 방법 등으로 운전자들이 평상시 알아두면 좋을 이론과 안전운전 요령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알기 쉽게 교육할 예정이다.
실기 교육은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체크 ▲부동액 등의 일상점검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등 구민들이 직접 자동차를 만지고 눈으로 확인하는 교육으로 노원자동차검사소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동차 자가 정비 교실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992명의 수강생들이 교육을 수료하며, 유용한 강의내용과 현장 실습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자동차 자가 정비 교실이 구민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안전운행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자동차 정비능력을 배울 수 있는 자가 정비 교실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