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영세 원장 죽음에 대해 양심선언을 하겠다는데 어떡할까요?” SBS 수목드라마‘빅이슈’ 한예슬, 김희원 쥐락펴락…‘연막작전’펼쳤다!
  • 조정희
  • 등록 2019-04-25 10:20:13

기사수정
  • ‘선데이 통신’데이터베이스 사진 공개로 사진관 영업 입증!
  • 한예슬, 거침없이 대범한,‘폭로 행보’시작했다!
  • … 포커페이스 지수현(한예슬) VS 좌불안석 조형준(김희원)



“방송 준비해”


▲ [사진제공 = SBS ‘빅이슈’ 방송분 캡처]


SBS ‘빅이슈’ 한예슬이 연막작전으로 김희원을 강하게 압박하면서, 거침없이 대범한 폭로 행보를 시작했다.


▲ [사진제공 = SBS ‘빅이슈’ 방송분 캡처]


지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극본 장혁린/연출 이동훈, 박수진/제작 HB엔터테인먼트) 25, 26회분에서는 조형준(김희원)과의 전쟁을 시작한 지수현(한예슬)이 백발마녀의 사진 폭로 방송에 이어 과거 클리닉 스캔들의 주인공인 오채린(심은진)의 양심선언 기자회견까지 준비하는 반전 역공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 [사진제공 = SBS ‘빅이슈’ 방송분 캡처]


극 중 지수현은 백발마녀의 방송을 이용, 그동안 ‘선데이 통신’이 셀럽들의 스캔들 관련 사진을 찍고 협박해 돈을 받고 다시 파는 일명 ‘사진관 영업’을 해왔다고 고발했던 상태. 특히 백발마녀는 특정 연예인 세 명을 지목, 공개하겠다고 예고했고 대중들의 엄청난 관심이 촉발됐다. 이에 조형준은 서팀장(박선임)에게 “당분간 특종 팀 영업을 중단해. 그리고 사이트에 우린 그런 사진관 영업 금시초문이라고 발표해”라며 지시를 내렸다. 좌불안석인 조형준과 ‘선데이 통신’의 상황에 대해 보고 받은 지수현은 조형준이 경찰까지 요청했다는 말에 ‘하지만 그때까지 과연 조형준이 버틸 수 있을까?’라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 [사진제공 = SBS ‘빅이슈’ 방송분 캡처]


이후 백발마녀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된 조형준을 비웃기라도 하듯 지수현은 백발마녀에게 “방송 준비해”라며 지시했다. 이에 백발마녀는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채 장미래(박한솔)의 모습 그대로 방송을 시작했다. 이어 장미래는 지난 폭로에 대해 애프터서비스를 하겠다며 이름을 거론했던 세 명 셀럽들의 파파라치 현장 사진을 공개, ‘선데이 통신’을 고발한 내용이 사실이었음을 입증해 보였다. 사진을 본 조형준은 선데이 통신의 사진들이 새나갔다는 사실에 경악했고, 차우진(차순배)과 검사장, 그리고 경찰국장까지 사진 유출로 인해 충격을 받았다.


▲ [사진제공 = SBS ‘빅이슈’ 방송분 캡처]


더욱이 장미래는 방송을 마치기 전, 선데이 통신이 갑자기 크게 된 이유가 영화배우 오채린(심은진)과 죽은 애인 김영세 원장(조덕현)이 얽힌 비밀 때문이라며 다음 방송을 예고했다. 작심한 듯 심호흡하는 지수현과 달리, 조형준은 얼굴이 새하얗게 질려버린데 이어 유리컵까지 집어 던지면서 분노를 터트렸다.


▲ [사진제공 = SBS ‘빅이슈’ 방송분 캡처]


방송 이후 사진관 영업을 한 선데이 통신에 대한 관심과 과거 클리닉 스캔들에 대한 언급에 불안해하던 조형준은 지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화를 냈다. 그럼에도 지수현은 흔들림 없이 오채린이 자신의 집에 와있음을 알리며 “자꾸 다음 방송 전에 김영세 원장 죽음에 대해 양심선언을 하겠다는데 어떡할까요?”라며 조형준을 압박했다. 이어 오채린이 떠들면 우린 다 죽는다는 조형준에게 언론 쪽은 어떻게든 자신이 막아보겠다며 안심시켰던 것. 그러나 지수현은 조형준과 전화를 끊은 후 오채린에게 “기자회견은 해야 할 거야. 선데이랑 같이 쓸려나가지 않으려면”이라며 유명 영화감독의 캐스팅을 조건으로 기자회견 강행을 제안했다. 백발마녀를 통한 고발 방송에 이어, 자신의 추악한 과거가 밝혀질 클리닉 스캔들까지 들춰내려는 지수현의 ‘폭로 행보’가 어디까지 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사진제공 = SBS ‘빅이슈’ 방송분 캡처]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대체 지수현의 매력은 어디까지인지, 자신의 과거 폭로까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 진짜 멋지다”, “한예슬은 서슬 퍼런 지수현 역에 딱 어울린다! 소름 끼쳤다”, “드디어 김희원의 마지막이 보이는 건가? 한예슬이 승리의 주역이 될지 궁금하네요”라고 소감을 내놨다.


▲ [사진제공 = SBS ‘빅이슈’ 방송분 캡처]


▲ [사진제공 = SBS ‘빅이슈’ 방송분 캡처]


한편 ‘빅이슈’ 27, 28회분은 25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4.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울산 동구,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참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7. HD현대건설기계 추석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세트(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는 장애인 100세대에 추석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된다.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