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에서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후보자가 승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선 투표에서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은 25%의 지지율을 얻었다.
유명 코미디언 출신인 젤렌스키는 2015년 '국민의 종'에서 주인공인 대통령 역을 맡아 '국민배우'로 부상하였다.
우크라이나 국민은 5년간 대통령으로 경험을 쌓은 정치인과 코미디언 중 사실상 정치경력은 전혀 없는 코미디언을 선택하였다. 포로셴코 정권의 무능함에 실망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선택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