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도서지역 자동차 출장검사 장면
보령시는 교통이 불편한 섬 주민의 편리한 자동차 검사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홍성지소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원산도 등 8개 도서 지역을 방문해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출장검사는 섬 주민들이 차량 검사를 위해 육지로 나와야 하는 이동 불편과 시간, 경비 등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첫날인 17일 외연도와 녹도, 호도에서 31대, 둘째날 삽시도와 장고도, 고대도 63대,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효자도와 원산도에서 70대 등 모두 164대의 차량을 검사했다.
허도욱 교통과장은 “자동차검사를 위해 도서 주민들이 육지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진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통안전공단과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출장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