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퓰리처상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산형성과정을 파헤친 보도의 공로를 인정했다. 지난해 2016년 대선 당시 트럼프 캠프와 러시아간의 내통 의혹 보도에 이어 올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사가 주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재산형성 과정을 보도는 해설보도 부분에서 수상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수성가형 부자라고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부친의 자산을 4천억원 이상 물려받아 사업을 했다는 보도 내용이었다.
한편 이번 퓰리처상은 최초로 한국인 사진기자 김경훈씨가 중남미 불법이주민 캐러밴 사태를 취재하여 '브레이킹 뉴스'부문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