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김경수 경남지사
포털사이트의 댓글 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다.
김 지사 측은 드루킹 측이 자신들의 형량을 낮추기 위하여 김 지사를 끌어들였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1심 재판부가 지나치고 폭넓게 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들의 진술 신빙성을 인정했다고 지적하였다.
특히 변호인 측은 이 사건은 김모씨의 진술만이 핵심 증거라며 드루킹 김 모씨가 작성한 옥중 노트를 제시했다. 그 노트 속에는 어떻게 해서든 김 지사를 끌어들여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공모 여부에 결정적 요인이 되었던 '킹크랩 시연회'에 대해 김 지사의 방문시간과 로그기록등을 근거로 의문을 제기하였다. 또한 드루킹 센다이 총영사직을 추천했다는 혐의 역시 "전달만 했을뿐, 추천한 사실이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그러나 특검 측은 김지사가 방문 한 뒤 부터 킹크랩이 본격화 되었다고 주장하며 온라인 정보 보고 내용을 보면 김 지사에게 보고 되기 위해 전송 된 것을 알 수 있다며 변호인 측의 의견을 반박했다.
또한 센다이 총영사직은 "김 지사 측이 추천권한이 있으며 임명에 큰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 였으므로 추천한 것만으로도 당연히 선거운동 관련 이익제공 의사표시에 해당된다" 고 주장했다.
현재 김 지사 측은 1심에서 징영 2년형을 선고 받았으며 이번 항소심은 김 지사가 보석으로 풀려날 수 있는지가 쟁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