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미국에서 별세했다.
대한항공 측은 숙환으로 사망했다 설명했으며 시신을 방부처리 한 뒤 이르면 이번 주말 국내로 운구한 뒤 장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는 조 회장 양친이 묻힌 경기도 용인시에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유족들은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 싶다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유족들이 장례를 조용히 치르고 싶은 의지가 강하다" 이런 이유로 임원들에게까지 구체적인 상황 및 장례 절차를 의논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