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5일 산동면 청년회(회장 박정래)가 제20회 산수유 꽃 축제
기간중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620kg를 주민복지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받은 쌀 620kg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하고, 200kg
은 장애인복지관에 420kg은 산동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전
달될 예정이다.
산동면 청년회에서는 이번에 실시한 사랑의 쌀 기부를 비롯해 해년마다 가족호텔과 협
약을 통해 산동면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분들에게 목욕봉사와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라면, 쌀) 나눔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형옥 주민복지과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되어 있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마 지역 사회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