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BS 주말드라마‘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 “돈 잘 벌고 유능한데 미쳤다고 결혼을 해요!”
  • 조정희
  • 등록 2019-04-08 09:38:45

기사수정
  • ‘국민 워킹맘’의 짠내 극복기! #진상 고객 #자매님 사랑
  • 평범함을 거부하는 하루! …‘워킹맘 파워’로 이겨낸다! … 독보적‘웃픈 워킹맘’물오른 열연!

“바람 잘 날 없는 워킹맘의 하루!”


▲ [사진제공=‘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분 캡처]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유선이 고달픈 워킹맘의 ‘웃픈 현실’을 공감시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 [사진제공=‘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분 캡처]


유선은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 프로덕션)에서 결혼 후 시대착오적인 시어머니, 철없는 남편, 워킹맘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회사와 맞서며 날로 생활력 지수가 높아지는 강미선 역을 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11, 12회분에서 유선은 결혼 반대를 절로 외치게 만드는, 바람 잘 날 없는 워킹맘 강미선의 ‘짠내 일상 극복기’를 독보적으로 끌어내며 공감을 안겼다.


▲ [사진제공=‘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분 캡처]


극 중 강미선(유선)은 평소 직장 내 까다로운 고객들을 잘 처리하기로 정평이 나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위가 높은 진상 고객의 무차별적인 태도에 난감해하며 당하고 있던 상태. 서경진(주인영)의 도움으로 진상고객에서 벗어난 강미선은 억지웃음을 지어 보이며 고객을 배웅한 후 조용한 날 없는 직장생활의 애환을 극복해보려 노력했다.


▲ [사진제공=‘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분 캡처]


이후 강미선은 동생 강미리(김소연)가 월차를 내고 돌보고 있던 딸 정다빈(주예림)을 데려오기 위해 친정에 들렀다가 엄마 박선자(김해숙)와 강미리가 결혼 관련 이야기로 말다툼하는 것을 목격했던 터. 이에 강미선은 박선자에게 “엄마는 무슨 시집을 가라 그래! 그리고 미리같이 돈 잘 벌고 유능한데 미쳤다고 결혼을 해요! 나 같으면 혼자 살겠다! 좋은 남자 있으면 가끔씩 만나면서!”라고 강력한 반대 주장을 내세웠다.


▲ [사진제공=‘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분 캡처]


또한 강미선은 정다빈과 귀가 도중 놀이동산에서 강미리가 정다빈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울었고, 찾은 후에는 정다빈이 강미리에게 이모가 버렸다는 말을 해 강미리가 통곡했다는 후일담을 듣게 됐다. 이에 놀란 강미선이 정다빈을 꾸짖자, 정다빈은 화날 때마다 엄마가 고아원에 갖다 버린다고 했다는 말을 건넸고, 충격을 받은 강미선은 미안함을 감추지 못하며 다빈이를 꼭 끌어안았다. 뒤이어 강미선은 정다빈에게 “다음부터는 이모한테 절대 그런 말 하면 안 돼!”라면서 애틋한 자매애를 드러냈다.


▲ [사진제공=‘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방송분 캡처]


이날 방송에서 유선은 다사다난한 워킹맘의 짠내 나는 일상 속에서 회사직원으로, 엄마로, 딸로, 언니로서 고군분투하는 1인 다역의 ‘워킹맘 파워’를 완벽한 연기로 소화해내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시청자들은 “유선의 적재적소 역할 소화력 대단합니다!”, “유선님의 강미선이 단 하루라도 평안한 하루를 보내는 그 날까지 응원합니다”, “볼때마다 정말 리얼 연기라는 생각이 든다! 워킹맘 애환이 응축된 완벽한 유선님 캐릭터 격공 중!” 등 소감을 내놨다.


한편 유선이 출연 중인 KBS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토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2. 제1회 태욱가요제 11월 23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태욱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25년 11월23일(일)오후3시30분, 부산 남구 용소로 78에 위치한 부산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회 태욱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락, 정유나, 유명민, 홍다영 등 다수의 초대 가수가 무대에 오르며, 진성경아, 안진용, 김미경, 박윤창, 아랑고고장구 부산진구팀 등 다양한 장르...
  3. 통일 미래세대의 비전을 키우다: 우정초등학교, '평화통일 퀴즈대회'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 울산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2025년 11월 14일(금) 오전 10시, 울산 우정초등학교 승죽관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퀴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미래 통일 주역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통일관과 역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이정민 회장과 이학박사 박성배...
  4.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 소방청장상 수상 일산새마을금고[뉴스21일간=임정훈]2025년 11월 14일 (금) 울산동부소방서에서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여 일산새마을금고 박학천이사장님이 소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 소방청장상 ]을 수상하였습니다.이날 표창 전달은 울산동부소방서 우충길서장님이 대리 집행하였습니다.일산새마을금고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
  5. 동구,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19~11.23)을 기념해, 11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방어동 화암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아동위원협의회, 울산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동구 아동보호팀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20여...
  6.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 번덕경로당 어르신 식사 대접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회장 김행자) 회원들은 11월 14일 오전 12시, 번덕경로당을 방문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 식사와 간식을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일산동 아동‧여성지킴이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나눔 봉사뿐 아니...
  7. 남목 도시재생 축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성료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미포1길 일원에서 ‘미포1길 골목형상점가에서 놀장’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올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미포1길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약 250m 구간의 미포1길 일대를 차량 통제해 주민들이 자유...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