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마을 사람들’, 문화공간 터·틀(검단) 무대 오른다
오는 12월 6일(토),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공간 터·틀(검단)의 개관을 기념하는 두 번째 기획공연으로 연극 ‘검단마을 사람들’을 선보인다. 지난 11월 문화공간 터·틀(검단) 개관 기념 첫 공연이었던 국악뮤지컬 ‘얼쑤’가 전 세대 관객에게 즐거움을 전달했다면, 이번 연극은 지역의 삶과 정서를 담아낸 서사극으로 또 다른 감동을 전...
▲ (사진=충주시청 제공)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일 충주시를 공식 방문해 시청 탄금홀에서 충주시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300여 명의 충주시민들에게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동충주역 신설 요청을 포함한 8건의 건의사항이 있었다.
이날 동충주지역에 역을 신설해 달라는 복수 주민의 건의에 대해 이지사는 “고속화철도인데 완행열차처럼 할 수는 없고, 군사적 용도가 있는 동량역 폐쇄도 쉬운 문제는 아니어서 정부가 받아들일지 걱정된다”며 충북선 예타 면제 대상 사업비는 1조9700억원이었는데 1조5000억만 확정됐다.도가 요구하는 사업 중 한 두 개는 안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그러나 시는 건의자료를 통해 “중부내륙철도 충주 시내구간 지중화 요구에 대해 국토부는 1500억원이 더 든다며 반대했지만, 턴키방식 입찰로 예산 증액없이 성사시켰다. 시는 동충주역 신설 사업비 증액 일부를 부담할 용의가 있다”며 수용을 거듭 촉구했다.
시는 또 이지사에게 보훈회관‧유소년축구장‧서충주국민체육센터‧동부노인복지관‧권태응문학관 건립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수안보 관광활성화를 위한 반려동물 산업엑스포 개최와 봉방동 옛 농업기술센터 부지 활용을 위한 미세먼지 스마트힐링밸리 조성 등 신규사업을 제안했다.
이 지사는 도는 서충주신도시를 수소차산업 메카, 세계적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첨단산업중심지로 건설할 것”이라며 “각종 현안도 적극 지원해 충주가 인구 30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