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버스나누미회, 산성동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성금 100만 원 기탁
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김은정)은 ㈜대전버스나누미회(회장 박영안)에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난방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대전버스나누미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

보령시는 다국가 출신의 우수인력을 활용한 특화된 해외 홍보활동으로 보령의 멋과 맛을 지구촌 곳곳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다문화 관광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중 블로그와 소셜미디어(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으로 나라별 2~3명씩 최대 1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은 만 19세 이상의 성인으로 공고일인 25일 현재 국적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자로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하며, 한국어 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보령의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인 9경 9미 중 매월 1경 1미를 체험하고 느낀점 등을 기사로 작성하여 개인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재(포스팅) 해야 한다.
시는 면접을 거쳐 다문화기자단을 확정한 후 보령시다문화센터에서 기사작성법 등 교육 과정을 거쳐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원고의 등급에 따라 1건당 A등급은 5만 원, B등급은 3만 원, C등급은 2만 원 등의 원고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전자우편(hk950378@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관광과(☎930-6551)로 하면 된다.
이선규 관광과장은 “제2의 고향인 보령의 맛과 멋을 모국어를 통해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 제공으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다문화가정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